한범덕 청주시장, 테마별 현장 점검 시작
옛 청주연초제조창 방문, 비엔날레 행사 개막전 공사완료 당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3-08-26 17:21:04
[청주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시민 밀착형 행정 추진을 위해 오늘 10월까지 주요 사업 현장과 사건·사고 발생 지역, 민원발생 취약지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시작한다.
한 시장은 8월 26일 첫 현장 방문 지역으로 옛 청주연초제조창을 찾아 비엔날레 행사장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경관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한 한 시장은 공사 추진 일정 등 공정을 보고 받고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해 공예비엔날레 행사 개막 전 완벽하게 공사를 완료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 동선을 개선하고 편의시설 확충, 전시장 환경 개선, 재난대비 안전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폭염 속에 일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24일 옛 청주연초제조창 경관조성 사업에 착수하여 교목 13종 206주, 관목류 7종 5928주, 초화류 16종 25600본의 식재와 데크 등의 조경시설 설치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사에는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우회차로 및 감속차로가 설치되며 관람객의 안전을 위한 굴뚝(L=50m)과 공예비엔날레 행사장 건물의 옥상방수 등 보수를 동시에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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