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장군수협의회 9월 정례회의 개최
도내 시군별 현안사항 건의 및 홍보협력 24건 처리
| 기사입력 2013-09-10 21:02:04
[청주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북시장군수협의회(회장 한범덕 청주시장)는 9월 10일 오후 5시 단양군청에서 도내 시장‧군수 10명과 함께 9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시‧군별 건의사항 논의 및 홍보사항을 전파하고 상호 지원과 협력을 다짐했다.



지난 7월 제천회의에서 제기된 지방소비세 세율 인상안 조속시행 건의 등 6건의 건의사항 검토결과 보고에 이어 전국공동회장단 회의 시 논의된 전국시군구 공동 현안사항에 대한 지역협의회 차원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지난 8월 말 정부에서 발표한 취득세 영구인하 방침과 관련하여 앞으로 전개될 정부의 지방재원 보전 조치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전국협의회 차원의 협조 요청 시 적극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지역별 현안 건의에서는 옥천군의 농어업 재해피해 묘목 포함 건의 등 4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협의하고, 각 지역별 대표축제 및 우수사례 홍보를 통한 상호지원과 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옥천군 산림녹지과는 매년 농업재해가 증가하는 추세이나 농림축산식품부예규 제47호 농업재해피해조사 요령에 의할 경우 조사대상에 묘목이 제외되어 있어 재해를 입고도 보상을 받을 수 없는 현실을 감안, 묘목도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규정을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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