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動)시대, ” 단양문화회관서 원더풀 초밥 “ 공연
이부윤 | 기사입력 2013-11-21 22:21:38

[단양=타임뉴스] 충북 단양군문화회관에 판타지 코미디 연극 ‘원더플 초밥’이 26일 오후 7시30분 무대에 오른다.



그룹 동(動)시대가 공연하는 ‘원더풀 초밥’은 까다롭지만 섬세한 맛을 지닌 초밥을 매개로 상상력과 궁금증을 자아내는 90분짜리 창작연극으로 하루종일 파리만 날린 파장 무렵의 초밥집 ‘원더풀 초밥’.요리사 겸 주인인 주인공 ‘신기손’(안중권 분)은 자신의 시원찮은 초밥 실력에 잔뜩 풀이 죽었다.

막 문을 닫으려는 이 초밥집에 정체모를 5명의 손님이 찾아오면서 극이 전개되는데 가게를 찾은 손님은 기억상실증 소녀 ‘떠돌이 따라’와 비행청년 ‘고릴라이마’, 고급콜걸 ‘비너스No.5', 걸인노파 ’쓰레기통 할매‘, 사랑중독자 ’진순애‘다.

이들은 한밤 내내 서로의 속내를 털어놓게 되며, ‘신기손’의 초밥을 맛보면서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며 환상 속에서 이들은 잃어버린 꿈과 아득한 추억, 소중한 바램, 자아인식 등의 행복감을 맛본다.

이들의 환상과 더불어 ‘신기손’의 초밥도 서서히 그가 열망하는 ‘원더풀 초밥’만의 진실한 맛을 얻는다는 내용이다.

* 한국연극협회 정회원 단체인 ‘그룹 동시대’는 1997년 서로 다른 뿌리를 가진 젊은 연극인들이 모여 창단한 극단으로 신선하면서도 독특한 캐릭터를 지닌 대표적인 실험연극 단체 중의 하나다.



주요 공연작품으로는 ‘신기루’와 ‘진흙’, 아가멤논가(家)의 비극‘, ’오! 발칙한 앨리스‘, ’은미 노래방‘, 서글퍼도 커튼콜’, ‘듀스’ 등이 있다.

이번행사는 농어촌희망재단이 주관하고 한국마사회,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연극공연의 입장권은 군청 문화관광과와 각 읍면사무소에서 무료로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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