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발빠른 제설작업, 출근길 원활
간선도로, 외곽도로 등 23개 노선, 313㎞ 구간에 대하여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3-11-28 21:08:15
[청주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청주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밤새 7.3cm의 눈이 내렸으나 청주시의 신속한 눈치우기가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을 해소했다.

시는 청주지역에 눈이 온다는 예보에 따라 재난관리부서 공무원들이 27일 오후부터 비상체제를 갖추고, 오후 6시부터 제설차량 20대를 동원하여 주요 간선도로와 취약노선에 대한 제설작업을 했다.



지난 26일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한 제설작업 팀은 이틀에 걸친 강행군에도 불구하고 28일 아침까지 시민 안전을 위해 밤새 제설작업을 했다.

특히, 27일 밤부터 28일 새벽사이엔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져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결빙된 보도구간의 시민 안전을 위해 28일 새벽 6시, 1800여명의 산하 공무원을 비상소집해, 부서별 정해진 제설구간에서 인도변 눈을 쓸었다.

한범덕 시장은 전 직원에 대한 비상소집이 내려진 가운데 제설작업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였으며, 교량․외곽도로 등 취약구간에 대하여 철저한 제설작업을 지시했다.

이번 제설작업에 투입된 제설차량 20대, 제설자재 393톤(염화칼슘 63톤, 소금 330톤)은 평소보다 2배 이상 사용된 것이며, 제설작업 횟수도 총 4회 시행하는 등 평소 보다 많은 인력과 장비가 동원됐다.

이 때문에 28일 아침 출근차량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별다른 안전장구 없이 차량운전이 가능하였으며 시내 모든 구간에서 차량소통이 원활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시 산하 공무원들의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들이 불편 없이 출근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한 제설작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많은 시민들이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동참하여 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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