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광역소각시설 현장점검
철저한 시설관리 및 안전한 2호기 증설공사 지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3-12-02 19:51:05
[청주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은 12월 2일 오후 4시 휴암동에 위치한 청주권광역소각시설과 증설 중인 2호기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한 시장은 그 동안 모범 폐기물처리시설로서 주목 받고 있는 광역소각시설 내부 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인접한 2기 소각시설 증설공사 현장도 둘러보며 공사 진행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현장을 돌아본 한 시장은 “현재 가동 중인 소각로는 생활폐기물 의 안정적인 처리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또, “2호기 증설공사는 겨울철 안전에 최선을 다해 부실공사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쓸 것”을 당부했다.

현재 가동 중인 소각로는 200톤/일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있으며, 2기소각로 역시 200톤/일 규모로 현재 25%의 공정율을 보이며 2015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가동 중인 소각로는 대기오염 현황이 실시간으로 도청 및 환경공단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배출기준 이내로 철저히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새로 증설 중인 2기 소각기도 2015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를 진행하여 1기 소각기와 마찬가지로 주민들에게 인정받는 친환경시설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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