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천 물의도시로 재탄생, 새로운 관광도시로 거듭나다
오염, 악취발생의 온천천이 새로운 관광지로 부각
이대원 | 기사입력 2009-04-29 20:21:01

강희복아산시장은 4월21일 10시 여성부회의실에서 이만의 환경부장관과 「청계천+20프로젝트」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청계천+20프로젝트」사업은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 도심의 메마른 하천에 맑고 풍부한 물을 공급하고 콘크리트로 복개되어 사라진 옛 물길을 복원하여 하천의 건강성 회복 및 하천과 인간이 공생하는 녹색 생활공간을 조성, 녹색성장을 선도하고자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부정책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도심을 관통하는 복개하천인 온천천 복원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재정여건상 복원사업을 하지 못하고 있던 실정이었으나, 금번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청계천+20프로젝트에 선정되어 80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온양관광호텔 뒤편의 복개된 구간에서부터 곡교천 합류지점에 이르는 1.7㎞ 구간의 온천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 시민들에게 친환경적인 친수공간으로 제공된다.



또한, 온천천을 자연생태로 복원함으로서 수질오염과 생태계 훼손, 악취발생 등 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광자원화를 통하여 온양온천 관광의 전성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산시에서는 이를 위하여 2009년 12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0년부터 실시설계와 동시에 3년간의 공사를 통하여 도심의 메마른 하천에 맑고 풍부한 물을 공급하여 흐르게 함으로써 사라진 온천천의 옛 물길을 복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온천천 복개하천 복원사업은 하천의 건강성 회복 및 하천과 인간이 공생하는 녹색생활 공간을 조성하고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아산의 새 물길이 열리는 사업으로 아산시의 대표적인 친수시설이 될 것이라고”말했다.



특히, 강희복 아산시장은 병원에 입원중에서도 정부의 프로젝트 사업을 수주하기 위하여 간부와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연락 및 협조를 통하여 얻은 결과이며 아산시의 일에 대한 열정에서 비롯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금번 온천천 생태복원사업은 온양중심상권 개발사업은 물론 곡교천 하천환경 정비사업 등과 연관하여 추진 아산시가 명실상부한 물의도시, 생태환경 도시, 관광도시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며, 사업추진시 공무원은 물론 지역주민, 민간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생태하천 복원 협의체를 구성하여 도심 복개하천 복원사업의 모범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타임뉴스: 이대원 기자(tm@ti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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