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추진!
천안시 보건소 6억원 들여 취약계층 1만 5천 가구, 다양한 보건서비스 제공 -
| 기사입력 2009-05-03 12:45:14
천안시 보건소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 6억 1천만원을 들여 추진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최저생계비 120% 미만의 차상위 저소득 가정, 결혼 이민자 가정 등 1만 5천여 세대 2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보건소는 방문보건 등록률을 28.4%에서 33%로 높이고, 이용자 만족도 95%, 고혈압 등록환자 조절률 54.6%, 당뇨등록환자 조절률 26%, 65세 이상 노인 낙상 경험률 11% 이하를 유지하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운동지도사 등 23명의 전담 인력을 확보하여 운영 체계를 갖추고 연말까지 운영하게 되는데,

취약가족, 취약계층 노인, 만성질환 등록 가구원 등을 대상으로 △방문진료 및 투약 △혈압측정 및 간호 △재가 암·치매 환자 관리 등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를 돕는다.

또한,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와 함께 자원봉사단체와 주민생활지원팀과 연계한 간병 및 가사 지원 등 주민생활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경로당 건강교실, 관절염 운동교실 등을 추진하여 가족중심의 건강관리 효과를 높인다.

특히, 직접적인 건강관리 사업과 함께 △의료 취약계층 건강 실태조사 △가족단위 건강문제 파악 △개인별 건강 요구도 평가 △지역 내 기관 및 시설과의 네트워크 구축 △주민생활지원 서비스와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통하여 사업효과를 높이게 된다.

천안시 보건소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간호 및 치료의 연속성을 높여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과 건강정보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 보건소는 지난해 1만 2,775가구에 대한 취약가족 건강관리 등록을 통해 △거동 불편한 환자 978명에 대한 방문진료를 비롯하여,

△금연·고혈압·당뇨교실 등 프로그램 연계 1,733건 △가사 돌보미 연계 123건 △의료기관 연계 1,025건 △호스피스 연계 12건 등 대상자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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