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천안 지역에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시청 봉서홀은 2일～3일 3차례 개그 콘서트 ‘컬투 쇼’가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14일 오후 7시 30분 천안시 충남국악관현악단의 ‘가정의 달 희망 콘서트’가 열리고 15일 오후 7시 30분 시민 문화의 날 ‘천원의 콘서트’ 무대가 시민 곁으로 찾아간다.

16일 오후 7시 30분에는 천안 팝스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가 마련되고, 17일 오후 5시 천안시 기획공연 ‘강동석·메뉴힌과 함께하는 앙상블 누벨 제네라시옹 드 파리’ 내한공연이 열려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한다.

시립무용단은 29일 오후 7시 30분 다섯 번째 정기공연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또, 시민문화회관에서는 7일 오후 7시 30분 천안시향의 가정의 달 기획연주 ‘이야기가 있는 가족음악회’가 열리며, 11일～12일 가족 뮤지컬 ‘장발장’이 공연된다.

전시회는 △구운돌 회원전(5월 7일～11일) △맥간 공예전(5월 7일～12일) △충남시향회전(5월 21일～26일) △환경미술협회 창립전(5월 23일～29일) △에스프리트전(5월 30일～6월 4일)이 열린다.

이 밖에도 21일 오후 2시 시민문화회관에서 ‘도솔아카데미’가 23일 오후 7시 광덕사에서 반딧불 가족음악회가 찾아간다.

특히, 새로운 지역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천안 판 페스티벌 2009’가 15일～17일까지 동남구청사와 명동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