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만 9,362호 개별주택가격 공시
- 단독주택으로 백석동 11-2번지 11억 1,000만원으로 최고, 한 달간 이의신청 접수 -
| 기사입력 2009-05-03 12:57:58
천안시는 30일 건물과 부속 토지를 일괄 평가하여 가격을 산정한 2만 9,362호의 개별주택 가격을 결정 공시했다.

이날 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2월부터 총 조사대상 3만 3,905호에 대한 현지조사와 가격산정 및 검증, 시민 열람·의견수렴 (3월 6일~3월 27일)을 거쳐 공시한 것.

가격이 공시된 주택은 △단독주택 2만 1,075호 △다가구주택 910호 △용도복합 주택 7,377호이며, △표준주택과 무허가주택 등 4,543가구는 미공시 주택으로 제외됐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 1만 3,448호 △상업지역 1,538호 △공업 지역 48호 △녹지지역 4,206호 △관리지역 9,523호 △농림지역 599호 이며,

구조별로는 철근콘크리트조 6,169호 △연와 및 벽돌조 1만 3,135호 △목조 3,932호 △블럭조 2,759호 △경량철골조 1,584호 △기타 1,783호등이다.

또한, 올해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단독주택으로는 백석동 11-2번지가 11억 1,000만원으로 최고가격을 기록했으며, 최저가격은 동면 화덕리 225번지가 127만원으로 나왔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은 백석동 11-2번지가 11억 1,000만원으로 최고를 △상업지역은 성환읍 성환리 449-800번지가 5억 1,600만원 △공업지역은 성거읍 천흥리 380-3번지로 1억 9,100만원을 나타냈으며,

녹지지역에 성성동 328-2번지로 10억 6,000만원 △관리지역의 병천면 가전리199-5번지로 4억 1,600만원 △농림지역의 북면 대평리 500-2번지가 1억 9,900만원으로 높게 나타났다.

가격수준별로 분포현황은 △5천만원 이하가 1만 1,754호로 가장 많으며 △5천만원~1억원 이하 1만 686호 △1억원~2억원 이하 4,606호 △2억원~3억원 이하 1,247호 △3억원~6억원 이하 1,049호 △6억원~9억원 이하 17호 △9억원 이상 3호이다.

올해는 표준 주택가격의 하락과 부동산경기 침체로 전체적으로 지난해 보다 -0.7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앞으로 4월 30일~6월 1일까지 결정 공시된 주택가격에 대하여 주택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접수하며,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에 대하여는 이의신청 만료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결정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하고 그 결과를 개별 통보하게 된다.

개별주택가격은 6월 30일 최종 조정공시 절차를 거쳐 재산세 등의 과세기준으로 적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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