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천안국제 e-Sports 문화축제’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게임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인 2일～5일까지 유관순체육관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가족 게임대회, 카트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인 ‘컴플페스티벌’이 축제 기간에 상설로 진행된다.

전시체험 행사로 한국 게임과학고등학교, 한국 게임산업협회 등 14개 관련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게임 캐릭터 제작, 자체 제작 게임 시연, 캔을 재활용한 비행기 조립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실제로 운전해 볼 수 있는 카트 체험존은 가족, 연인, 친구 등 일반 관람객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족 게임대회는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2인 이상의 가족이 참여해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대한민국 대표 야구게임인 ‘슬러거’ 풍선 터트리기 대결인 ‘패스트건샷’, 정해진 시간에 건담 조립을 완성하는 ‘건담 사랑’과 농구게임 등을 갖는다.

또, 컴플페스티벌에서는 10개의 임무를 완수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닌텐도 Wii, 보드게임 등을 추첨으로 제공하고, 축제 마지막 날에는 참여한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행운권을 추첨해 캠코더, 외식상품권 등을 증정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게임사 이벤트인 드랜곤플라이 카르마2의 오픈 매치, 국제 로봇 올림피아드 중부예선, 안전도시 박람회, 어린이날 축하공연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가족 퀴즈대회, 가족 림보대회, 훌라후프 게임 등의 레크리에이션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게 된다.

천안시는 ‘2009 천안국제 e-Sports 문화축제’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IT·게임 산업을 소개하고, 온 가족이 게임으로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으로 장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