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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가 저소득층 ‘암’ 챙기기에 나섰다.
시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무료 암검진 대상자가 무료 국가암 조기검진 실시자에 한하여 암으로 확진시 치료비지원과 재가 암환자관리 등 체계적인 암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암 관리사업비로 5억 2000만원을 확보하여 국민건강보험가입자와 의료급여수급자 등 2만 3250명을 대상으로 관내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암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저소득층 암환자에 대해서는 대상 및 범위에 맞는 치료비 지원과 맞춤형 방문진료팀을 통해 재가 암환자 관리를 하고 있어 저소득층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1만 4162명을 대상으로 암검진을 실시하여 건강이상자 967명을 발견 전문의료기관에 2차 검진을 의뢰하여 암환자로 확진된 7명에 대하여 수술지원 하였으며, 기존 암환자를 포함한 148명에 대해 치료비 1억 62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재가 암환자로 등록된 270명에 대하여 맞춤형 방문보건팀이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통증완화를 위한 진료, 건강상담 및 간호에 필요한 물품지원 등으로 경제적, 정신적인 도움으로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보건행정을 펼쳐 보건기관의 신뢰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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