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1호 사랑의 집 탄생
| 기사입력 2009-05-03 14:18:35

보령에 사랑의 집 1호점이 탄생했다.

1일 (사)보령선한이웃(대표 박세영)에서는 보령시 주교면 주교리 방규남(50세, 기초수급자)씨에게 사랑의 집을 선사했다.



이날 사랑의 집 전달식에는 지역주민,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섹소폰 축하연주와 테이프 컷팅, 사랑의 집 열쇠전달,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조립식 판넬로 지어진 59㎡(약18평)규모의 아담한 사랑의 집은 (사)보령선한 이웃이 중심이 되어 지어졌고 보령시청 동백꽃 봉사단 배다리 봉사단도 참여해 보일러 설치 및 주변 환경정비도 도왔다.



사랑의 집을 선사 받은 방씨는 현재 장애인으로 근로능력이 없으며 부인이 일용근로자로 근무하며 자녀 1명과 함께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노후된 주택을 자력으로 개량할 방법이 없자 어려운 처지를 알게된 (사)보령선한이웃에서 사랑의 집을 건축하여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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