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화 축제 “대박났네”
홍도화 때 맞춰 만개, 이틀간 3만4천여명 관광객 다녀가
| 기사입력 2009-05-03 14:50:23

농림수산식품부 우수 농촌축제로 선정된 제2회 홍도화 축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자연과 꽃과 사람의 만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체험위주의 행사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이인제 국회의원, 정현수 군의회 의장, 양현철 축제추진위원장 및 관내·외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 3만4천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 3월 13일 남일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광주시 광산구 운남동 백종진 동장외 기관사회단체장, 통장 등 250여명, 서울 재금산 향우회 산악회 200여명, 농림수산식품부 농업연수생, 각종 동창회, 계모임, 친구, 친지 초청과 관광 패키지로 80여대의 관광버스 방문 등 전국에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홍도화축제는 홍도화라는 소재의 희귀성으로 많은 관광객으로부터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2일간 홍도화 축제는 남일농악대의 흥겨운 농악을 시작으로 고적대 공연, 합기유술시범, 음대리 어르신 율동체조, 밸리댄스, 마술쇼, 관현악, 색소폰 공연과 마을별 민속놀이, 면민 팔씨름대회, 홍도화 산촌가요제 등 다채로운 무대공연이 관광객의 발길을 잡았다.

여기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맨손으로 뱀장어 잡기, 금산 토종인삼캐기, 목사리재 고사리 채취, 홍도화 사진촬영대회, 홍도화 그리기 대회, 두루봉 등산대회, 낚시대회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행사와 체험코너는 웃음과 추억을 선사했다.

홍도화 향기와 화려한 조명의 어울림 속에서 펼쳐진 홍도화 산촌 가요제는 16개 시·도중 강원도를 제외한 전 시·도에서 22명이 참여하는 등 전국대회 규모로 치러졌다.

목사리재 고사리 산나물 채취와 실개천 뱀장어 잡기 대회는 바쁜 일상생활에서 살아가고 있는 도시민들에게 향수와 추억을 더듬어 볼 수 있는 체험행사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만발한 홍도화 꽃길을 걷는 건강걷기대회와 함께 펼쳐진 이색적인 특이 복장·분장 이벤트 행사 역시 전국에서 모여든 사진작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변여건을 활용한 홍도소류지 낚시대회, 소류지 옆 홍도화 가로수길 건강걷기 행사 참가자들의 울긋불긋한 복장과 어울리며 하여금 한 폭의 그림을 연출했다.

이와함께 향첩만들기, 짚풀공예, 이혈, 수지침, 홍도화주 시음회, 인삼발짜기, 새끼꼬기, 홍도화묘목 판매, 토산품 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는 관광객에게 농촌문화의 향수를 한 아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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