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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시장 최홍묵)는 27일 세계금융 위기로 인한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6개 금융기관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지원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특히 금번 협약은 市에서 2008년부터 조성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기금 20억원으로 시행하는 육성자금 융자지원사업에 대한 대출금리와 융자절차 등을 협약하는 자리로, 각 금융기관장들은 지역 업체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융자금 지원에 적극 협조키로 약속하였으며
육성자금 융자지원 대상은 계룡시에 소재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융자한도는 중소기업 3억원, 소상공인 5천만원 이내 대출금리의 3%를 이자차액보전하고,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김봉학 지역경제과장은 “금번 육성자금은 정부 등 타 자치단체의 정책자금 보다 이자차액보전을 1%이상 더 좋은 조건으로 지원해 관내 중소기업 및 영세상인의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기금 10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융자지원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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