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 석대도지구 관광지 추가지정
| 기사입력 2009-05-12 12:38:21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해수욕장 앞에 있는 석대도(9만1500㎡)가 관광지로 본격개발 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는 무창포해수욕장 관광지 지정 변경 및 조성계획 변경을 지난달 22일자로 승인했다. 이로서 무창포해수욕장 관광지는 당초 무창포 지구 26만 2417㎡에서 석대도지구 9만 1583㎡가 추가돼 총 35만 4000㎡로 확대됐다.



석대도지구는 용도지역에 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계획관리지역으로 콘도미니엄을 신축할 수 있는 관광휴양시설용지(4만6800㎡)와 녹지용지(4만4783㎡)로 결정됐다.



건축물은 8층 이하의 호텔형 콘도미니엄과 5층 이하의 빌라형 콘도미니엄이 들어설 수 있도록 승인되고, 교통처리는 무창포항 북쪽 선착장에서 도선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진.출입 동선을 계획토록 했다.



총 7필지로 나누어진 석대도는 82.4%인 7만 5484㎡가 사유지이고, 17.6%인 1만 6099㎡는 재정경제부 소유로 되어 있다.



이처럼 석대도가 관광지로 추가 지정되면서 대천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 등 주변관광지와 연계가 가능하고 비체팰리스 등 관광인프라도 갖춰져 개발이 활발해 질것으로 예상된다.



시관계자는 "석대도지구는 민간개발(투자)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관광지 조성사업 시행허가 시 자금조달 계획 등을 면밀히 분석해 사업이 중도 포기나 지연되는 사례가 없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전에 의하면 석대도는 아기장군이 죽었을때 황새가 떼지어 나타나서 슬프게 울었다는 섬으로 돌로 좌대가 놓인 것 같이 생겼다 해서 명명됐다고 한다.



음력 초하루와 보름을 전후해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날이면 맞닿은 석대도까지 걸어서 갈수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와 소라, 조개 등 해산물을 잡는 체험학습장으로도 인기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