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 대대적 전개
= 올 연말까지 방치공 찾기 집중기간 운영, 주민신고 포상제도 운영
| 기사입력 2009-05-12 17:14:30
연기군이 은닉된 지하수 폐공에 대한 탐색 및 발굴로 지하수를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지하수 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하수 방치공(폐공) 찾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군은 올 12월말까지를 방치공 찾기 집중기간으로 설정하고, 전담조사반을 구성·운영하고, 옥외전광판, 홈페이지, 및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는 등 대주민 홍보에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하수 개발·이용 시공업체에 대한 계몽, 교육 등을 통해 방치·은닉되어 있는 지하수 폐공을 자진 신고토록 유도하고, 주민 신고 포상제를 운영해 암반관정 또는 150mm이상 대형관정은 8만원, 기타 소구경 관정은 5만원을 지급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 방치공 찾기의 효율을 극대화 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50여개소의 폐공을 찾아내 정리한데 이어 올해 찾아낸 12개소의 방치공에 대해 1천6백7십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정리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연기군은 발견한 폐공에 대하여는 폐공의 재활용 가능여부를 검토하여 가능한 경우 관측정 및 급수정으로 재활용하고, 원상복구는 지하수법에 의거 개발·이용자가 시행하되, 소유자가 불분명한 시설은 군비를 들여 원상복구 할 계획이다.

폐공 신고는 연기군 환경보호과(041-861-2471), 수자원공사의 폐공신고전용전화(080-654- 8080) 및 국가지하수정보센터(http://www.gims.go.kr)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상시 신고접수를 받는다.

이성한 상수도담당은 “지하수 오염의 주원인인 방치·은폐된 방치공의 지속적인 원상복구 및 재활용을 통해 군민들의 생명수인 지하수 보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지속적인 방치공의 발굴을 통한 지하수 관정을 폐쇄해 방치된 관정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미 파악된 지하수 관정이 남아 있을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하는 등 지하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관내 등록된 지하수는 2007년말 현재 12,803공(허가 233, 신고 12,570)으로 알려졌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