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권역 도서관 건립 필요!
천안시 25일 청수지구·신방통정지구 시립도서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 보고회 가져 -
장무년 | 기사입력 2009-05-26 09:46:59
천안시의 신흥 주거단지로 개발되고 있는 남부 권역에 시립도서관 건립이 필요한 것으로 제기됐다.

천안시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박한규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용역 수행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 권역 도서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자료에 따르면 남부 권역을 쌍용과 청룡 생활권으로 설정하고 정보이용·문화활동·독서활동 및 평생교육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익적 측면과 문화기반 시설확충 차원에서 도서관 건립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동남구 청당동 197-1번지 일원 청수지구 택지개발지에 들어서는 청수도서관은 환경친화적인 주변환경이 조성되어 있고 교육시설과의 접근성이 양호해 입지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분석했다.

동남구 신방동 399번지 일원 신방통정 도시개발지구 내에 건립되는 신방도서관은 아파트 입주민과 이용인구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비용부담도 적은 편이라고 밝혔다.

또, 인구증가와 기반시설의 확충으로 인한 도서관 시설의 수요 흡인력과 접근성의 측면에서 두 예정지가 모두 우수하고, 예정지에 공원이 조성되어 환경친화적인 입지 지역으로 평가했다.

도서관의 이용 인구와 규모는 청수도서관이 7만 5,000명으로 부지 3,218㎡에 전체면적 6,565㎡로, 신방도서관은 17만 명에 부지 1만 2,245㎡, 전체면적 6,368㎡로 제시됐다.

천안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6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지방재정 투융자심사와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09년 상반기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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