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5월 27부터 3일간 훈련실시... 훈련으로 재난 상황발생시 대응능력 강화
장무년 | 기사입력 2009-05-26 10:36:33
연기군이 여름철에 다가올 대규모 태풍 및 집중호우를 가상한 풍수해 대응훈련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군은 오는 27일부터 29까지 3일간 풍수해, 지진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지역과 시설물에 대한 재난대비태세 전반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함으로써 유사시 신속하고 유효적절한 대응시스템을 확인하기 위한 “2009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범 정부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첫날인 27일에 대규모 태풍 및 집중호우를 가상해 오전6시 재난종합상황실 근무자 6개반 33명에 대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태풍주의보 발령에 따른 사전 대응태세 구축을 위한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한다.

이어 오전 10시 30분부터 연기군 서면 고복저수지 제당주변, 조각공원 내에서 연기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육군203특공여단, 육군항공제6038부대, 연기경찰서, 연기소방서 등 각급 기관단체,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수지 제당 붕괴에 따른 인명구조 및 이재민구호, 응급복구 등 대규모 풍수해 대응 현장훈련이 실시된다.

둘째날인 28일에는 조치원읍 일원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약3분간 변경된 첫 민방위 재난위험경보 싸이렌이 취명되며 5분간 현장대피유도반의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에 따라 15분간 대피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매년 반복적으로 찾아오는 풍수해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우리 주변의 위험지역을 미리 확인하고, 만일의 긴급 상황 발생시 연기군재난안전대책본부(861-29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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