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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 청정무공해 농특산물이 세계시장을 누빈다.
공주시는 28일 오후 5시 우성면 동대리에 있는 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수출상품 출고식을 갖고, 올해 수출목표 2,300만불 달성을 위한 힘찬 가동을 시작했다.
이날 이준원 공주시장과 고광철 공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 시의원, 관련기관 단체장, 수출업체 대표, 농업인 등 100여명은 세계시장에 노크하는 공주의 우수 농특산물의 출고식에서 힘찬 응원을 보냈다.
이날 수출하는 물량은 총 21톤으로, 고맛나루 쌀, 공주 밤 등 청정 농산물, 장아찌 등 가공식품류 등 26개 품목 74개 제품이 미국, 독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이 예정돼 있다.
특히, 신풍농협RPC에서 삼광벼로 가공하는 ‘고맛나루쌀’은 독일로 수출되는데, 공주시가 쌀을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준원 시장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우리시의 우수한 상품들이 세계에 널리 진출하기를 바란다”며, “뛰어난 맛과 품질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올해가 수출 1억불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천 원년이 될 것”이라고 하며, “그 방안으로 10만불을 수출하는 100농가를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공주시는 다음달 말 인도네시아에 이 시장을 필두로 시장개척단을 파견, 현지 홍보와 함께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공주시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수출업체인 삼미컴머스(주)와 해외시장 개척, 원활한 수출업무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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