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금의 관외유출을 막고 장기적인 경기불황과 중·대형마트의 입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 영세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와 서민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2005년9월부터 발행한 계룡사랑 상품권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10억원 판매를 돌파했다.

특히 올해부터 실시된 계룡사랑 상품권 인센티브제 시행으로 2009년 5월 현재 2억7천만원을 판매 2008년 동기간 8천만원 대비 1억9천만원(3.3배)의 판매량 증가를 보이고 있다.

상품권 이용도 음식점, 주유소, 슈퍼마켓, 쇼핑 등 계룡시내 600여개의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택시, 대리운전, 학원비 결제가 가능 당초 목표인 계룡시 제2의 화폐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계룡사랑 상품권 인센티브는 상품권을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3%의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수시 구매고객에게는 1%의 포인트 적립뿐 아니라 구매금액 5만원당 1매의 경품권이 전산으로 자동 발급되며, 계룡축제 시(9월19일) 추첨을 통해 자동차, TV, 냉장고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계룡사랑 상품권은 계룡시 소재 전 농협에서 구입할 수 있고, 적립된 포인트는 5천점 이상일 경우 계룡사랑 상품권으로 교환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종성 지역경제과장은 계룡사랑 상품권 인센티브 제공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자금의 관외유출을 방지하고 가맹점의 매출신장과 신용카드 수수료(2~5%) 절감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어 시민과 소상공인으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어 계룡사랑 상품권 구매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지역 상경기 부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