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오페라 ‘마술피리’ 천안서 막 올려!
- 천안시 기획공연 12일~13일 시청 봉서홀서 2회 공연, 모차르트 최후의 작품 감동의 무대 기대 -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09 14:07:13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걸작 오페라 ‘마술피리’가 천안에서 막을 올린다.

천안시는 기획공연으로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과 13일 오후 3시 등 2회에 걸쳐 시청 봉서홀에서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의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월 예술의 전당에서 막을 올려 호평과 찬사를 받은 국내 정상급 성악가로 구성된 출연진이 다시 한번 출연한다.

특히, 독일 원어 대사와 한국어 자막으로 내용을 전달하고 피아노 반주로 모차르트의 섬세함을 완벽하게 표현하여 관객들과 소통하는 오페라의 진수와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차르트 음악으로 관객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이번 공연에는 타피노 역 전문 가수인 테너 ‘조성환’을 비롯하여 베이스 ‘김요한’, 바리톤 ‘김형기’, 소프라노 ‘박지현’·‘오미선’ 등 오페라 전문 주역 가 수가 배역을 맡는다.

또, 차세대 연출가 ‘이의주’의 세련된 연출로 모차르트의 음악을 더욱 신비롭게 빛낼 것으로 보인다.

‘마술피리’는 모차르트 음악의 모든 것이 집약된 작품으로 1791년 9월 30일 오스트리아 빈의 ‘아우프 데어 비덴 극장’에서 초연되었으며,일반적인 오페라가 모두 노래로만 이뤄진 것과 달리 가사와 성악으로 이루어진 악극에 가까운 징슈필 오페라의 대표작품이다.

작품은 가공의 시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왕자 타미노의 여정 중심으로 이끌어가는데 ‘밤의 여왕의 아리아’, ‘파미나와 파파게노의 이중창’ 이 특히 유명하다.

모차르트 최후의 걸작 ‘마술피리’는 오페라 작품을 모처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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