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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 정식 규격의 족구장이 들어섰다.
천안시 서북구는 20일 오전 11시 쌍용 배수지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쌍용족구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내빈 축사, 제막식 등 기념행사에 이어 쌍용동에서 활동 중인 4개 족구동호회가 참여하는 친선 족구경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조성한 ‘쌍용족구장’은 4천 7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족구장 2면과 담장, 조명시설 등을 갖췄으며,
편익시설로 평의자와 물품보관함을 설치해 작은 체육공원으로 조성했다.
족구장 조성 전에는 주민들이 족구와 배드민턴 등을 즐기던 공간이었으나 배수시설과 조명이 없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곳에서 족구를 즐겨왔던 족구동호회 회원들과 주민들은 “정식규격의 족구장이 말끔하게 조성되어 도심 속 운동시설로 자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족구장 준공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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