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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상위 남자 국가대표팀 대결인 ‘2009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가 천안에서 열린다.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최하고 대한배구협회와 천안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다음달 11일~12일까지 2일간 유관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세계 최상위 남자 국가대표팀 간 대륙간 라운드방식으로 열리는 2009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는 총 16개 팀이 4개조로 나누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천안 대회에서 세계 18위인 한국은 유럽의 강호 프랑스(세계 17위)와 2연전을 갖는다.
프랑스는 세계 순위 면에서는 별 차이가 없으나 역대 전적에서 8승 11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국팀과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B조에 속한 한국팀은 김호철 감독(천안현대 스카이워커스)이 지휘봉을 잡고, 현대캐피탈 소속의 임시형, 박철우, 권형민, 하경민 선수를 비롯하여 국외파인 문성민, 삼성화재의 고희진·여오현, 대한항공의 신여수·김학 민, LIG손해보험 김요한 등의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이번 월드리그에서 한국팀은 아르헨티나(세계 12위)와 세르비아(세계 5위)와 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하며, 선전했으며, 프랑스 전도 패기와 세트 플레이로 승수를 쌓는다는 각오다.
지난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를 열게 된 천안시는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의 연고지로 배구 특별시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경기를 통해 다시 한번 배구 열기를 확인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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