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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미래 홍성의 주역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경제교육을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7월 16일 오후 1시 20분 은하초등학교를 방문하여 50여 명의 학생들에게 합리적인 소비와 올바른 용돈기입 방법, 경제상식 등을 소개했다.
이날 교육은 대전발전연구원의 김석종 씨가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경제의 가장 기본인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 쉽고 재밌게 경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아이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은하초 아이들은 숙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용돈기입장을 써 왔다며 용돈기입장을 왜 써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어 귀찮았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용돈기입장의 필요성을 깨닫고 경제에 흥미를 가지게 됐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군관계자에 따르면 경제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면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절약정신과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어 건강한 경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순회 지역경제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17일 대정초등학교를 방문 7월 마지막 일정을 실시하며,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9월 지역경제교육을 재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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