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기업 삼광유리 유치
- 글라스락 생산기업, 논산 성동에 투자확정 -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7-22 09:50:00

논산시(시장 임성규)가 국내 유망 대기업인 삼광유리공업(주)의 논산시 유치를 확정하고 충청남도·논산시·삼광유리공업(주)간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완구 충청남도지사, 임성규 논산시장, 황도환 삼광유리공업(주) 대표이사는지난 16일(목)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논산시 성동면 논산 제2산업단지내에 이전투자 및 도와 논산시의 행·재정적 지원에 관하여 협의하고 적극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삼광유리공업(주)은 논산시 성동면 논산 제2일반산업단지내에159,009㎡(48,100평)를 매입하여 2015년까지 총 1,600억원을 투자하여 공장을 이전투자 하기로 하였다.

삼광유리공업(주)가 제출한 사업계획에 따르면 2009년 부지매입을 시작으로2010년 건축공사 및 기계설비, 부대시설 등을 단계적으로 투자하여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유리밀폐용기‘글라스락’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 초기인 2011년에는 1,234억원의 매출을 보이며 단계적으로 증가하여 2013년에는 2,111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충남발전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MOU체결로 향후 6년간 논산시에 1,545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로 인해 물가상승으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논산시는 충남도와 함께 국내 유망 대기업인 삼광유리공업(주)의 유치를 위해 꾸준한 설득과 협상으로 논산시에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타시도 이전계획을 갖고 추진 중이었던 삼광유리공업(주)을 논산시 최대규모의 공장으로 유치하기까지는 관계 공무원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입주하게 되는 삼광유리공업(주)는 1967년에 설립하여 유리병, 음료용 캔, 생활용품을 생산하고 유통업을 통해 공급체계를 갖추고, 국내 병분야 생산업의 21%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 걸쳐 수출하는 국내 유망 대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삼광유리공업(주)는 한국표준협회 ISI9001:2000 인증(2002), 한국표준협회 글라스락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2007)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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