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태권도 한마당대회, 성황리 막 내려!
- 세계 속에 당진 알리는 결정적 계기 마련 -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8-24 13:06:59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충남 당진군에서 펼쳐졌던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가 성황이 막을 내렸다.



국내외 55개국 3910명이 참가한 이번 세계 태권도인들의 잔치는 평소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무예들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탄호성을 자아냈다.



4일 경기내 대회장을 방문한 관람객은 10여만명으로 조직위원회는 최종 집계했으며, 생활체육으로서의 태권도 발전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역 태권도 동호회원과 관계자들의 안목과 인식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였다.



또한 국내외 전체 551개팀의 불꽃 튀는 경쟁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고 각이 잡힌 공인 품새는 물론 태권도라고 믿어지지 않는 창작품세와 에어로빅을 초라하게 만드는 태권체조 등은 경쟁상대는 물론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는 몸짓으로 연출되었다.



특히, 이번대회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빛을 발하는 사람들이 있다. 비록 나흘간의 경기일정이지만 이 기간동안 당진군에서는 연인원 482명의 자원봉사자들을 투입해 행사진행은 물론 통역과 교통, 환경에 이르기까지 완벽하게 진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려한 기량을 펼치는 코트의 이면에서 말없이 묵묵히 행사를 이끌어 내는 이들이 있기에 이번대회는 더욱 빛내었다.



또한, 55개국의 다양한 인종이 몰려들어 몸짓 발짓으로 의사를 전달해야 하지만 161명의 통역봉사자들이 이들의 가려운 곳을 어루만져 주어 당진에서의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게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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