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배운 것이 전문작가 못지않죠!
- 천안시 쌍용동 주민자치센터 서양화반 5명 현대여성 미술대전 입선 -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9-25 12:26:30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전국 규모의 미술대전에서 잇따라 입상자를 배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천안시 쌍용3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석근)가 운영하는 서양화반 수강생들은 지난 7월에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에서 5명의 입선하는 쾌거를 올렸다는 것.



매주 수요일 오전 2시간씩 운영하고 있는 서양화반(강사 유진규)은 25명이 수강하고 있으며, 이번 미술대전에서 5명이 출전하여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선자는 △정경희(쌍용2동, 41세) 씨의 ‘마곡사 풍경’ △임선영(쌍용2동. 30세)씨의 ‘시간의 기억’ △김동숙(불당동, 45세)씨의 ‘마곡사의 봄’ △장순옥(쌍용3동, 40세)씨의 ‘계룡산의 가을’ △임성옥(쌍용2동, 48세)씨의 ‘매발톱 꽃’ 등이다.



또, 서양화반은 지난 5월 열린 ‘한국여성미술공모전’에서 4명의 입상자를 2005년도 ‘형상미술대전’에 4명의 입상, 2004년에도 ‘금강대전’에서 1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는 등 실력을 자랑해 왔다.



이들 수상자는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평범한 주부들로 1~2년 전부터 주민자치센터에서 그림을 배우기 시작하여 꾸준한 노력과 연습으로 실력을 키워왔다.



‘김동숙’씨는 “취미삼아 배우기 시작했는데 이번에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더욱 실력을 키워 좋은 작품을 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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