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농업기술센터 박종윤 박사가 농촌진흥청 주관 「2009년 한국농촌지도대상」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농촌지도대상은 전국의 농촌지도 사업을 통하여 지역농업 특화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추진 성과가 탁월해 농가 소득증대 등 농업 ․ 농촌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공무원에게 주는 권위 있는 상이다.
박종윤 박사는 ‘96년 농업기술센터에 몸 담은 뒤 인삼 ,잎들깨 업무를 추진하면서 인삼병해충 도감 및 병해충 방제력을 제작 병해충 발생에 따른 적절한 방제를 통한 농약사용 절감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인삼 연작장해 해소를 위한 토양훈증제 처리, GAP교육을 통한 안전농산물 생산 등 농업, 농민을 위한 사업을 스스로 찾아서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부권 최대 약용작물 주산단지 육성을 위해 2008년 약초연구회를 주축으로 한 금산 생지황 영농조합법인을 설립 (주) 한국인삼공사에 건지황 21톤(4억원)을 납품 한데이어 2009년에는 건지황55톤(13억원)계약 확보로 전국최대의 지황단지(28ha)를 조성 농가들에게 안정적 판로구축 등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지황외에 인삼 후작지 이용 수입대체 작물 육성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연계 백출, 둥글레 등 금산 지역에 적합한 품종실험 연구에 몰두하고 있으며 약초 수확시 가장 문제가 되는 노동력 절감을 위해 지황수확기계 개발 등 다른 공무원의 귀감이 되고 있다.
푸른 농촌 희망 찾기 추진 사업의 하나인 구절초를 2005년 3월부터 재배 금산의 주요로선, 읍․ 면에 현재까지 852만본을 분양해
금산의 약초고장 이미지 구축을 하였으며 풍물의 광장 1억송이 구절초 꽃동산 조성은 매년 2만 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육성 했다.
한편, 2009년 한국농촌지도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말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갖는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