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의회, 견제와 균형의 ‘생활정치 실현’
제178회 정례회, 2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1-26 13:50:41

당진군의회가 2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178회 정례회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올해를 마무리하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중점적으로 실시된다.



2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철환 당진군수의 2010년 세입세출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설명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한다.



30일부터 총무위원회는 당진군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안과 당진군 기초생활보장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전부개정 조례안, 당진군 저소득세대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노인요양보험료 지원 조례안 등을 검토한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는 당진군 담배소매인지정사실조사에 관한 조례 제정안과 당진군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등을 처리한다.



12월 1일부터 의회운영위원회와 총무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등 각 소관위원회별로 2010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당진군청 각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마지막날인 23일은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의결한 후 폐회한다.



윤수일의장은 ‘’의회와 집행부의 목적은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며 소통하는 것“이라며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입각한 생활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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