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가져
| 기사입력 2010-12-01 13:07:28

응봉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 회원 34명이 지난 26일 응봉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김장담그기는 응봉 관내 경로당 및 불우한 이웃들과 김장을 나누기 위한 뜻 깊은 행사로 한해도 거르지 않고 수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박미자 부녀회장은 “오늘 준비한 배추 500여 포기로 회원들이 서로 도와가며 정성스레 김장을 담갔는데 행여나 김치를 필요로 하는 분들이 부족해하지는 않을까 걱정된다.”며 풍족하게 드리지 못함을 안타까워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응봉면 번영회(회장 최학수)는 물가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김장 비용 100만원을 응봉면 부녀회에 지원했으며, 김건수 새마을협의회 회장도 자신의 집에서 재배한 배추와 무를 무상지원 하는 등 각계의 관심과 지원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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