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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추사 김정희 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 수상작품 전시회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전 서구 문화원에서 열린다.
예산문화원과 추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장원으로 국무총리상을 받은 이영옥(경기도 안양시 거주) 씨의 작품을 비롯해 총 60여점의 수상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추사추모전국휘호대회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드높은 학문과 예술정신을 후학들에게 계승하고자 지난 10월 9일과 10일 예산군 신암면 추사고택 일원에서 전국의 서예애호가, 대회 참가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바 있다.
한편 대전에서의 전시가 끝나면 예산문화원에서도 작품 전시회를 마련,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군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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