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내년 국비 1,415억원 확정
국립생태원 571억 등 대거 반영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 탄력 전망
| 기사입력 2010-12-13 13:59:10

현재 서천군에 추진 중인 대규모 국책사업 등에 대한 예산이 상당수 반영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3일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국회에 제출된 당초 정부 예산안보다 50억여 원이 늘어난 1천 414억 6천만 원으로 확정됐다.



주요 반영된 사업비 내역을 보면, 국립생태원 571억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130억원, (구)장항제련소 주변지역 오염 대책 208억 8천만원, 연안정비사업 67억 8천만원, 장항항정비사업 57억원, 비인항개발사업 30억원, 서천IC~판교간 도로건설 90억원, 서천판교우회도로공사 180억원, 국도21호(보령~서천)확포장공사 80억원 등이다.



특히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조성 사업비가 대거 반영돼 2012년 완공에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구)장항제련소 주변지역토양오염대책사업비도 당초 정부 제출안보다 20억원이 증가한 208억 8천만 원으로 증액됨에 따라 이 지역에 대한 대책 사업 추진에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이밖에 장항항을 비롯해 비인항, 연안정비 사업비 등이 대거 반영돼 서해 항만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인접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망 정비사업비도 확보됨에 따라 물류.교통 기능도 향상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덕구 정책기획실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군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국책사업 등으로 인해 국비가 많이 확보됐다”며, “현안 사업에 박차를 가해 서천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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