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청 여직원모임 다사랑회, 사랑나눔 일일찻집 열어
수익금 전액 투병중인 동료 치료비 지원
| 기사입력 2010-12-16 11:01:12

계룡시청 여직원모임인 다사랑회가 15일 오후 6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2008년부터 투병중인 동료의 고통을 함께하고 사랑을 나누고자 실시하게 됐으며, 이기원시장, 류보선시의회의장, 시의원,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차, 음료, 떡 등 간단한 다과와 시의회 이재운의원, 강호성 감사담당등 4명의 사랑의 연주회도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투병중인 동료의 치료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다사랑회는 매년 명절 및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와 독거노인 돌보기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다사랑회관계자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줘서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으며 수입금은 전액 투병생활로 고생하는 동료직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사랑을 나누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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