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딸기 드디어 전국을 향해 출발
논산시의 효자작목인 딸기하우스를 찾아
| 기사입력 2010-12-16 14:59:00

논산의 딸기가 긴 재배기간의 기지개를 켜고 새콤달콤한 맛을 풍기며 소비자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어 논산딸기 재배농가의 손길이 분주해 지고 있다.



논산의 딸기재배단지는 2006년에 정부로부터 청정딸기 산업특구로 지정되었고, 지난 9월 2일 지식경제부로 부터 우수특구로 지정받아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도식)에 의하면 지난 11월 하순부터 설향 딸기가 본격적으로 수확되면서 1천9백여 농가 중 400여 농가에서 비타민의 왕인 딸기 수확이 한창이라고 밝혔다.



논산 딸기 재배면적은 840여㏊의 재배면적 중 설향 딸기가 550㏊로 65%를 차지한 반면 육보딸기는 226㏊로 27%를 차지하고 있어 국산딸기 재배면적이 최근 3년 사이에 급속히 증가했다는 분석이며, 그동안 민감했던 외래품종에 대한 로얄티 지급문제도 해결하게 되었다.



올해는 딸기의 육묘기간인 여름철에 비가 너무 자주 내리는 바람에 탄저병으로 인하여 전년에 비해 딸기묘의 부족이 있었으나 딸기재배 농업인들의 철저한 준비로 풍년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설향딸기는 모양이 방추형이며 색택이 붉은색으로 진하고 새콤하면서 달콤한 맛이 일품으로 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송두리째 빼앗고 있어 국산 딸기인 설향의 진가는 하늘높이 치솟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사이에 새로운 재배방식인 고설식 수경재배 딸기의 면적이 계속 늘어나 현재 76농가 18ha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존의 토경재배 방식보다 30%이상의 수확을 더 올리고 있다.



딸기담당 박상구지도사는 “한겨울 입맛을 자극할 논산딸기가 본격 수확이 되면서 지난해보다 딸기가격은 다소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지만 도매시장 2㎏ 상품기준 2만 3천원에서 2만 8천원대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논산딸기는 40년이 넘는 재배역사를 토대로 친환경농법인 미생물과 천적을 이용해 재배하고 있고, 꿀벌을 이용하여 화분매개를 하는 등 녹색농업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 하면서 대도시의 소비자들로 부터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어 인기 상한가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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