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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타임뉴스]
예산대중문화예술협회(회장 김종우) 회원들은 지난 24일 삽교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백미 600kg(20kg 16포대, 10kg 28포대)을 기탁했다.
김종우 예산대중문화예술협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한해 동안 각종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쌀을 구입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삽교읍 신가리 영각사(주지 청운스님)에서도 같은날 지역의 불우한 이웃에 전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kg 30포대를 삽교읍사무소에 전해 왔다.
영각사 청운 주지스님은 "그동안 신도들의 작은 정성을 십시일반 모아 이렇게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불자로서 부처님의 자비심이 온 세상에 가득한 연말연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삽교읍은 이번에 기탁된 쌀을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가정, 복지시설 및 단체에 각각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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