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구제역 확산 방지 총력
나 군수
| 기사입력 2011-01-04 12:39:41

[서천=타임뉴스]

서천군은 지난달 말 나소열 서천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9개반 77명으로 구성된 구제역 확산 방지 재난대책본부를 편성해 24시간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구제역 확산 방지에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일 천안에 이어 서천군에서 30km가량 떨어진 보령에서도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옴에 따라 군도 초긴장 상태에서 대책반을 가동해 주요 길목에 초소를 가동하며, 방역 활동에 나서고 있다.

군은 이미 지난해 말부터 서천IC와 동서천IC, 춘장대IC 등 3곳에 방역 초소를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최근 금강하굿둑에 초소를 증강 배치해 구제역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또 이번 주 중 비인면, 서면, 판교면 등 3곳의 지방도에 방역 초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살수차와 소독차를 동원해 매일 관내 농가에 대한 순회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가축 농가를 대상으로 공무원을 투입해 예찰활동과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군은 축협과 공조해 소독약품 5,500kg과 생석회 70여 톤을 농가에 공급해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나소열 서천군수와 조이현 서천부군수도 상황실과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구제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24시간 비상대책반 가동 등을 통해 서천에 구제역이 발생하지 못하도록 700여 전 공직자가 온 몸으로 막는 다는 심정으로 구제역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초소 이동차량과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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