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농업기술센터 딸기재배기술, 가공설비부문 특허 획득
특허출원으로 농가소득 햇살
| 기사입력 2011-01-12 09:53:02

[논산=타임뉴스]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도식)는 지난 2010년 12월 딸기재배기술과 가공설비 등 딸기관련 3건의 특허를 획득했다.

재배기술 특허는 저면관수법을 이용한 딸기육묘방법, 지하 분무경을 이용한 입체삽식육묘방법이고, 가공설비 특허는 냉동용 딸기세척시스템이다.



특허의 주된 기술은 "저면관수육묘법을 이용한 딸기육묘방법"으로 지난 2년간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직과 한국딸기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이영복씨와 공동연구한 지역농업특성화 연구사업의 결과물로 딸기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이었던 탄저병에 노출된 딸기육묘 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 기존의 탄저병에 취약했던 육묘방법을 저면관수법을 통해 0.3% 이내로 탄저병 발병율을 줄인 획기적인 육묘방법이다.



"지하분무경을 이용한 입체삽식육묘방법"은 딸기 육묘의 노력을 절반이상 줄인 생력화 된 시스템으로 2011년 2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되는 세계 원예학회에 발표를 앞두고 있다.



2~3년 전부터 인기리에 유통되고 있는 냉동딸기의 가공을 위한 "냉동용 딸기 세척시스템"은 논산시와 논산딸기영농조합법인(대표 이세흠)이 공동 특허출원한 가공설비 부문으로 딸기의 성분과 모양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급속히 냉동하여 고품질의 냉동딸기 제품을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그동안 홀대받던 저급딸기의 상품화와 아울러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박상구 딸기담당(농학박사)은 "앞으로도 농업인 애로사항으로 여기는 기술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적재산권을 확보하여 지역 농업인의 소득창출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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