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유용미생물로 구제역 매몰지 사후관리
농업기술센터, 매일 EM균 400~800L 공급
| 기사입력 2011-01-17 11:35:05

[당진=타임뉴스] 당진군은 구제역 매몰지의 악취제거 등 환경정화를 위한 사후관리에 유용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진군농업기술센터는 매일 EM균 400~800L를 배양해 공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구제역 확산으로 인해 매몰지가 늘어나면서 악취저감과 2차 오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EM균을 배양하는 한편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축산농가에도 유용미생물 배양액을 보급할 계획이다.



EM균은 보통 100배액을 사용하는데 EM균 10L에 물 1톤을 희석하여 매몰지 환기구에 투여하고 침출수가 발생되는 장소나 농가 주변에 공중분사 방식으로 사용한다.

유용미생물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미생물중 사람에게 유익한 광합성세균, 유산균, 효모균 등 80여종을 배양한 복합미생물로 국내에서는 그동안 하천정화에 주로 활용해 왔다.



군 관계자는 "EM균이 매몰 가축의 부패 시간을 최소화하고 발효를 촉진해 악취를 해소한다"며 "침출수 오염 등의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M균은 항산화 작용과 발효, 수질정화, 유해미생물 증식을 억제하여 환경 정화나 공중위생,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EM균 자체가 100% 천연재료로 만들어지고 화학합성물질을 일절 사용하지 않아 안전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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