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구제역 방역 예산확보 비상
총 13억 4526만원 지출, 일일 평균 6,726만원 소요
| 기사입력 2011-01-19 10:50:59

[당진=타임뉴스] 당진군은 지난 6일 합덕읍 도곡리에서 최초 발생한 구제역 방역을 위해 18일 현재 13억1178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내 방역초소 50개중 군에서 운영중인 32개의 이동방역초소 설비비용 2억3607만원, 초소근무 인력비, 급식비 1억8545만원, 포크레인.덤프트럭 등 장비 지원 1억0749만원 등으로 일일 평균 6,520만원이 지출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중앙부처 및 충남도 지원은 미미하다 농식품부 방역지원비 3억원, 충남도 특별교부세 5000만원, 당진군 특별교부세 5억원, 18일 충남도 튿별교부세 추가분 3300만원 등 총 8억8300만원으로 중앙정부의 추가 지원이 없을 경우 군비 부담이 불가피하다.



당진군은 지난 15일 충남도 행정부지사 방문시 도비 10억원 지원 요청하였다.



구제역으로 인한 매몰대상 가축수는 93농장 57,872두로 증가하면서 인력부족으로 18일 현재 살처분하지 못한 가축이 9,609마리로 집계되었다.



인력지원으로는 총 16,324명(공무원 1,651, 사역 1,611, 군인 545, 경찰 324, 소방서 437, 유고나기관 522, 용욕 95, 사회단체 559, 공동방제단 10,580)이 방역초소 근무와 매몰작업에 동원되었다.



이철환 당진군수는 발생지역 매몰작업 신속한 처리와 예산절감을 위해 구제역 추가 발생하는 경우 마을 청년과 사역인부를 확보 매몰작업 추진방안과 기존 운영 중인 방역초소에 공공근로와 산불방제요원 활용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하였다.



또한 영세 축산농가에 대한 신속한 살처분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하고, 방역 예산확보를 위해 충남도와 중앙정부에 지원 요청할 것을 지시하였다.



18일 추가 발생한 순성면 중방리, 신평면 상오리 지역은 주민자체방역으로 전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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