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뽕잎한우' 국내 최고의 육질로 인정받아
| 기사입력 2011-01-20 12:17:34

[예산=타임뉴스]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예산 "뽕잎한우"가 국내 최고의 육질로 인정받았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올 1월 14일까지 124두를 출하한 결과 2등급 3두를 제외한 121두가 1등급 이상으로 전체의 97.6%(1+등급이상 87.1%, 1++ 61.3%)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베테랑급 브랜드 한우의 육질등급이 1등급 이상 70%대에 머무르는 것과 비교했을 때, 특히 가장 높은 1++ 등급이 30%이상 받기 힘든 것으로 봤을 때 어느 브랜드보다도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6년부터 일정량의 뽕잎을 첨가한 사료를 한우에 급여해 시험 사육한 결과 2009년 당뇨병을 예방하고 노화현상을 막아주는 가바성분이 함유된 기능성 뽕잎한우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고 '고향산천 뽕잎한우'브랜드로 상표를 등록한 후 2010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육을 시작한바 있다.

한편, 예산 고향산천 뽕잎한우(대표 이표연)는 현재 25농가에서 2,800여두가 사육되고 있으며 관내의 TMR 사료회사를 통하여 일정량의 뽕잎을 첨가한 사료를 출하전 일정기간 급여하고 관내의 도축장에서 도축하여 등급판정을 받은 후 서울의 유통업체에 전량 납품계약으로 출하하고 있는데 공판장 평균 경매가격 기준으로 지육 1kg당 700원씩 추가로 받게 되어 1두당 30만원 정도 더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는 규모가 작은 브랜드지만 앞으로 회원을 늘리고 뽕밭의 규모를 확대함은 물론 농장체험 프로그램 개발, 시식 및 판매장 확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예산의 대표브랜드로 정착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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