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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타임뉴스]예산군은 최근 유가상승 등 에너지 수급 불안감이 커지면서 에너지 위기단계가 ‘주의경보’로 격상됨에 따라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에너지 절약 생활화와 에너지 절감 대책을 내놓았다.
군은 에너지 절약 생활화로 △사무실 적정 난방 온도를 18°C이하로 유지 △에너지 사용 피크시간대인 오전 11시~12시, 오후 5시~6시 난방 가동 중지 △점심시간 불끄기 △승용차 요일제 시행 △옥외 야간조명등 끄기 △개인 전열기 사용 금지 등의 대책을 강화해 추진한다.
또한 군은 에너지 절감 대책으로 △기념탑, 분수대, 교량 등 공공건물의 경관조명 소등 △금융기관 및 아파트․오피스텔은 24시 이후 옥외 야간조명 소등 △자동차판매업소 및 전문점 등의 점포는 영업시간이 종료된 후 소등 △단란주점, 유흥주점은 새벽 2시 이후 옥외 야간조명 소등 △자동차 연료 판매업소 조명사용 제한 등을 시행하며 불이행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모두 이번 에너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에너지 위기의 심각성 인지와 에너지 절약 생활화에 적극 동참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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