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강도 높은 에너지절약 대책 추진
-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에너지 위기 극복 앞장 -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09 19:44:30

[계룡=타임뉴스]계룡시(시장 이기원)는 리비아 사태 등으로 국제유가가 연일 급등하면서 경제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에너지위기 극복을 위한 강도 높은 에너지절약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우선 전직원 차량에 대한 승용차 5부제를 강화하여 매일 출근시간 및 청사주차장 내 위반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시정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제재조치를 통해 승용차 5부제의 철저한 준수를 유도하고 있다.

청사 난방온도를 18℃이하로 유지하고 승강기 운행 제한과 개인전열기 사용을 금지하는 한편, 부서별 ‘에너지지킴이’를 지정하여 중식시간 조명 소등 및 사무기기 절전 등 불필요한 전력소모를 최소화하고 있다.

가로등 격등제 확대 및 홍보탑, 공원 등의 경관조명을 전면 소등하였으며, 시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야간사용시간을 단축하는 등 에너지 소비 절약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 금융기관, 자동차판매업소, 대형쇼핑센터, 골프장, 아파트, 유흥업소, 주유소 등 민간시설에서 운영하는 야간조명에 대해서도 소등 시간을 단축 조정토록 계도하고 관련부서와 지도점검반을 구성하여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미이행시설에 대하여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제7제2항’ 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제재를 가할 예정이다.

시는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승용차 5부제의 자율적 참여와 대중교통이용 등을 적극 권장하고, 가정과 사무실에서의 에너지절약 실천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절약 실천은 우리세대의 선택이 아닌 ‘의무’임을 명심하고 공공기관이 솔선하여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에너지절약 실천 운동을 적극 추진하여 에너지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