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상징 '능수버들'가지치기에 나서‥
| 기사입력 2011-03-11 10:51:46

[천안=타임뉴스] 천안시에서는 봄을 맞아 도로변 가로수에 대하여 가치치기 작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시의 상징목인 능수버들의 수형조절과 생육에 따른 전선 접촉으로 인한 정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버들거리, 원성천변, 삼거리길 등에 식재된 능수버들 200그루와 신부택지 느티나무 가로수 등 120그루의 가지치기작업을 4월 중순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가지치기 작업은 도로변에서 작업이 이루어져 빈번한 차량통행 구간내에서 위험에 대비하여 교통안전요원 배치와 안전표시물을 설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러해 동안 성장한 가로수는 가지와 잎이 무성해져 교통장애, 건물가림, 전기합선 우려 등이 있어 고가사다리 차량을 이용한 가지치기 작업을 실행하여 가로수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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