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지역의 상생 시책 추진
- 지역 기업에 일감 준다 -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15 11:46:21

[당진=타임뉴스]당진군이 지역기업에게 일감 주기에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군에 따르면 당진군에서 발주하는 사업은 당진지역 업체에서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각종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 업체가 아닌 타 지역의 업체에서 수주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애로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지역 업체의 보호와 지역의 생산품 판로확대를 통해 군과 기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으로 당진군지역건설산업 촉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 상반기 중 발주 사업부터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조례를 개정하게 되면 군의 개발 사업시 지역 업체의 수주가 확대되고 건설 자재의 70% 이상을 지역 업체 생산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법적 한도 내에서의 분할 발주와 외지 업체가 맡은 공사에 대해서도 지역 업체에게 70% 이상을 하도급 할 수 있게 된다.



지역의 상공진흥을 위해 지역상품을 애용함은 물론 우수 중소기업 생산 제품 홍보를 위해 군에서 홍보용 책자를 제작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키로 하는 등 적극적인 판로 개척과 구매지원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경영개선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육성 자금을 지원한다.



금년에 지원되는 것으로는 지방 투자 촉진금으로 토지매입비의 20%, 설비 투자의 7%, 지방기업 고용보조금으로 추가 고용 1인당 5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하고 창업투자 보조금으로 투자금액의 15%를,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으로 3∼5억원, 국제표준규격(ISO)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비용을 1개 업체 당 300만원씩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도권에서 당진으로 이전하는 기업에게는 토지매입비의 20%, 시설투자비의 7%를 지원하여 부가가치가 큰 첨단업체의 유치를 확대키로 하였으며, 기업경영 애로지원센터 운영, 신성대학 산학협력단과 연계한 행정, 기술 예산 등의 지원책을 펼친다.



이철환 군수는 “기업이 크면 당진이 큰다는 생각으로 지역의 업체를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당진군이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찾아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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