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타임뉴스]당진군 드림스타트센터가 2010년도 드림스타트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센터로 선정되었다. 전국 26개 신규 드림스타트센터중 최우수를 차지한 당진군은 군수 관사를 군민에게 돌려주면서 복지사업에 불을 지폈다.

특히, 당진읍 일원에 거주하는 12세 이하 아동 300여명에게 건강･복지･보육․교육 등 50여종의 대해 통합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과 가족에 대한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포괄적인 아동복지 사업을 운영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방과 후 특기적성, 지역 의료기관 연계, 영유아 방문교육, 경제교육 등 51개 지역기관과 네트워크를 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빈곤아동은 불리한 가정환경 속에서 자라나 여러 가지 어려운 조건으로 살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이런 빈곤을 탈피하기 위해 당진․탑동초등학교에 누리봄터를 운영하면서 사전 예방적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방과 후 아동의 비행을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사업기반 구축 정도를 평가하고 향후 사업을 위한 피드백 제공을 위하여 전국 26개 2010년 신규 드림스타트센터를 대상으로 센터환경과 프로그램 운영, 지역자원개발, 통합사례관리 등의 9개 분야로 나뉘어 이루어졌다.

한편 당진군은 지난 3월부터 2개소의 행복나눔복지센터와 협력하여 당진군 전역으로 대상지역을 확대하여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어서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아동과 가족에 대한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이루어 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