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 통한 미래성장동력 창출 ‘성과’
- 천안시, 제3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에드워드’ 30일 천안공장 준공-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5-30 12:42:35

[천안=타임뉴스]우수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도약과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시정 제1목표로 하고 있는 천안시가 우량기업유치에 속속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세계적인 진공펌프 및 가스처리장치 제조사인 ‘에드워드’는 30일 오후 3시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 제3산업단지내 신공장 건설현장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에드워드社는 지난 2009년 천안시와 함께 공장시설 이전과 관련한 MOU를 체결했으며 그 해 11월 그 동안 영국에서 생산하던 반도체, 디스플레이, LED 및 태양전지 제조 장비용 차세대 드라이 진공펌프 생산을 위해 천안 서북구 차암동 신공장 부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건설에 착수해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준공식에는 빈스 케이블 영국 상무장관, 마틴 유든 주한 영국대사를 비롯하여 안희정 도지사, 성무용 시장, 에드워드 본사 매튜테일러 CEO 등 국내외 반도체 관련 대표자 200여명이 참석해 에드워드의 한국시장 투자와 공장시설 확대를 축하했다.



에드워드 코리아는 지난 2005년 태양전지 및 평판 디스플레이용 펌프 시스템을 영국에서 한국으로 기술 이전한 데 이어, 천안 제3공장 준공으로 반도체 제조 장비용 드라이펌프 생산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함으로써 향후 3천6백만달러의 직접투자와 5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



매튜 테일러 에드워드 본사 CEO는 “이번 준공식에 빈스 케이블 영국 상무장관이 함께 한다는 것은 양국의 비즈니스가 한 단계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에드워드는 이번 준공식을 시작으로 한국시장에 지속적인 투자를 비롯해 최고의 반도체 기술이전과 함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풍세산업단지, 제5일반산업단지와 함께 천안시 미래성장산업의 거점을 역할을 하게 될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는 천안시와 케이유피, 한미 파슨스, 신한은행이 제3섹터 개발방식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준공식을 가진 에드워드사외에 세계적인 LED 및 디스플레이 생산업체인 다우케미컬이 오는 2015년까지 1천2백억원을 투자하여 8만9천㎡ 부지에 공장건립을 위한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또 국내 LCD모듈 상장업체인 디스플레이테크도 부지 1만7천㎡의 부지에 삼성전자 반도체 제조용기 제조업체인 세크론은 2만7천㎡의 부지에 오는 하반기 공사착공을 준비 중이며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인 동아제약도 기존 공장과 연계한 확장계획을 세우고 올해 공사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제3산업단지 확장단지에 입주기업들이 속속 정해지고, 공동주택용지에 4,000여 세대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인 ‘스마일시티’ 조성이 진행되는 등 직주(職住)근접형 산업단지로 개발이 본격화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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