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 박근혜 당선인에게 도청 개청식 참석 건의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1-31 20:46:20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는 31일 당선인회의실에서 열린 대통령당선자와 시‧도지사와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도민의 오랜 숙원이 이루어져 도민의 환영속에 열리는 도청이전 새 청사 개청식에 충청권에 깊은 애정을 보내주시는 VIP께서 참석하여 격려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충남도청 이전 소재지 조성 및 정착지원 ▴서해안 유류피해 지역지원 ▴서해안 항만과 내륙연결 도로망 구축 ▴기호유교문화권 개발 등 충남의 미래 위상변화와 지역발전에 부응할 지역현안과 그동안 안지사가 도정운영 과제로 삼은 3농 혁신과 관련하여 국가단위 농업보조금 중 직불금 개선 ▴지방분권 ▴지방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자치조직권’부여 등 국정의 지방실현 과정에서 지방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제도개선 과제를 제안했다.

이번에 건의한 충남 지역현안 5개 과제는 ❶충남도청 이전 소재지 조성 및 정착지원 ❷서해안 유류피해지역 지원 ❸충남이 환황권시대의 중심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서해안과 내륙의 연결 도로망을 구축하고, 국가관리 무역항 시설확충 ❹백제역사문화도시 조성 및 기호 유교문화권의 종합적 개발보전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 ❺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효율적인 물 관리이다.

불합리한 제도개선 2개 과제는 ❶우리나라의 농업보조금은 시장개방 피해를 보전하기 위한 농가 경영안정에만 초점을 두고 있는 반면, 선진국의 경우에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가치지향적인 농업정책에 목표를 두고 있는 것을 감안해 농업‧농촌의 다원적‧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영농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농가소득안정직불금 도입과 ❷발전소 입지지역은 온실가스 및 온배수 배출, 송전탑 등에 의한 환경피해를 입고 있어 특별한 희생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므로 지역별 사회적비용을 반영한 ‘차별적 전기요금제도’를 도입하고 발전소 건설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사업 우선투자 법제화 등 이다.

또한, 안지사는 ▴지역균형발전 ▴지방재정 확충 및 재정건전성 강화 ▴실질적 지방분권을 위해 국가사무와 지방사무 명확히 규정 ▴현지성이 높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업무의 지방이양 등 지방분권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제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공무원 정원을 정부가 일률적으로 제한함으로써 지방의 신규 행정수요 대처 등 유연성 있는 인력운용과 지역특성을 고려한 탄력적인 조직운영이 불가능한 현실문제가 있으므로 지방이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운영이 가능하도록 지방에 ‘자치 조직권’을 부여하도록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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