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 충남공무원교육원은 4일 충남의 행복한 변화를 선도하는 초급리더양성을 위한 “제17기 정예공무원양성과정”의 입교식을 갖고 교육에 들어갔다.

또한 입교식을 마치고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를 하고 공무원으로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예공무원양성과정은 도정혁신과제 수행을 위한 소통과 혁신마인드 제고, 업무수행에 필요한 전문행정 능력 향상을 목표로 2. 4(월)부터 12. 6(금)까지 44주간 진행되며 ▲ 1단계 자아성찰, 공직윤리관 확립 ▲ 2단계 초급관리자로서 필요한 직무연찬 ▲ 3단계 조직 활성화를 위한 리더십 교육 ▲ 4단계 현장학습을 통한 견문강화 등 단계별로 특성화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체육, 취미 등 특기활동과 소양과목에 대한 교육시간을 줄이고, 친절 및 민원응대기법과 관리자로서 갖춰야할 리더십 및 의사소통, 국․도정시책, 행정절차법, 행정법 등 직무관련 과목에 중점을 두면서 충남의 역사문화 관련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분기별 1회 불우시설 등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통하여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선진 기술현장과 안보현장을 방문하는 등 안목을 높이고 안보의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였다.

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 도정을 이끌어갈 지방행정 리더를 양성하기 위하여 양질의 교과목을 편성할 계획이며, 불편함 없이 장기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