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령 등 서해바다, 어·패류 산란 서식지 조성
보령시 등 5개 시․군 7개 해역에 33억원 투입 176㏊시설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3-08 09:16:39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는 안정적인 수산자원의 번식‧보호 및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금년 4월부터 서해연안 해역에 대대적인 인공어초 시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보령시 석대도 등 도내 5개 시‧군 7개 연안 해역, 23단지 176ha에 총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하여 인공어초를 시설할 계획이다.

시설사업 해역으로는 ▲보령시 학성리 80㏊, 석대도 16㏊ ▲서산시 간월도 16㏊ ▲당진시 난지도 12㏊ ▲서천군 마량리 12㏊ ▲태안군 도황리 8㏊, 외파수도 32㏊이며, 이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서 인공어초시설 적지로 판정된 해역 가운데 시․군에서 신청한 해역을 선정했다.

인공어초 시설 사업은 수산생물의 산란․서식지 조성을 통해 황폐화된 어장의 생산성을 높이고 다양한 수산자원을 확보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미시설 해역에 비해 3~4배의 어획량 증대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충남도는 197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52억원을 투입해 사각형어초 등 18종의 어초를 17,967㏊에 시설하여 어․패류의 산란 서석지를 조성하였으며, 기시설된 어초어장은 매년 폐어구‧어망 수거 및 훼손된 어초보강 등 사후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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