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충남시각장애인 경로행사 열려
노래자랑, 팔씨름, 윷놀이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가져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5-09 19:49:52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가 후원하고 (사)충청남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제19회 충청남도시각장애인 경로행사가 9일 천안 드라마웨딩홀에서 열렸다.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 정신을 되살리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65세 이상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행사와 2부 문화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장애를 딛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생활해 온 시각장애를 가진 노인들에게 존경의 뜻을 담은 카네이션을 선사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또 시각장애인 본인이나 자녀 대학생 5명을 선정해 각 100만원씩을 지원하는 ‘흰지팡이 장학금’ 전달식도 이어졌다.

2부 문화행사에서는 노래자랑과 팔씨름, 윷놀이, 훌라후프 돌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시각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경로행사를 통해 날로 각박해지는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시각장애 노인들이 활기찬 노후를 맞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 충남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